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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주인 연암 구인회 회장은 1931년경상남도진주시에서 구인회상점이라는 상호명의 포목상을 창업하였다. 1940년 주식회사 구인상회로 발전, 사업 운수와 무역 등으로 사업이 확대되었다. 해방 이후 사업들을 모두 정리하고 부산으로 터전을 옮겼다. 당시 동생인 구철회(LIG그룹 초대 회장)와 함께 동업을 하였는데, 사업이 확장이 되면서 1941년 사돈관계에 있던 허만정(현재의 GS그룹) 김해 허씨 일가와 6대 4의 지분을 가지고 동업을 시작하였다. 1945년 해방이후에는 조선흥업사(朝鮮興業社)를 설립하였다.
1947년 LG그룹의 직접적인 모태인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 1958년에 금성사(현 LG전자)가 설립되는 것으로 오늘날 LG그룹의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창업주인 연암 구인회 회장은 국가에 기여하는 사업을 해야한다는 사명 하에 대한민국 최초 플라스틱 생산, TV 생산 등의 시장을 주도하는 선구적 기업으로 키워나갔다. 평소 구 회장은 인간 사이의 화합을 기원하는 인화라는 정신으로 경영을 하였는데, 이는 LG그룹의 경영이념이 되어 계열분리가 되기 전 세계적으로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63년의 동업관계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세계적인 전자기업 필립스는 이러한 이념이 LG에 신뢰를 가지는 계기가 되었고, 이에 LG필립스를 공동으로 설립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1995년 LG그룹 시무식에서, 구자경 회장은 "비장한 각오로 많은 부담을 무릅쓰고 그룹의 명칭을 바꾸는 결단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지난 36년 동안 사용되어 온 "럭키금성"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구자경 회장이 마지막으로 연 시무식은 "럭키금성"에서 "LG그룹"으로 바뀌었으며, 그룹 로고도 젊은 기업, 국제화된 기업 이미지를 위해 럭키의 "L"과 금성의 "G"를 합쳐 원 안에 "LG"라는 글자로 신라의 미소를 본따 웃는 얼굴을 형상화한 지금의 형태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이 로고는 영국 왕립 예술 학교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업의 로고라고 극찬 받은바가 있다.[4]
LG그룹은 1997년 계열사 간 상호의존적 결합 방식을 버리고 법인 단위의 책임경영체제를 도입하였다. 2003년에는 GS그룹을 계열 분리시키면서 매출 감소가 예상되자 재계에서 처음으로 지주회사 체제로 과감히 전환했다. LG그룹은 기존 사업을 적극적으로 구조조정하여 경쟁력을 확보했다. LG그룹의 지주회사로의 변화는 계열사 간 중복투자를 줄여 조직을 날렵하게 만들어주고 각 계열사가 출자 등 복잡한 문제를 지주회사에 맡길 수 있게 되어 생산성과 집중력을 높여주었다.
2015년부터 사용중인 CI로 심볼마크는 변화가 없으나 서체가 LG스마트체로 변경되었으며, 서체 크기도 전보다 커졌다.[5]
이전의 럭키금성 시절에는 럭키를 상징하는 영문 'L'을 물결모양으로 하였던 로고와 금성사의 왕관 로고를 조합하여 럭키와 금성이 하나의 회사임을 의미하였던 로고로 1995년까지 사용하였다. 럭키의 경우 단독으로 L자 물결 로고를 사용하였고 금성사는 왕관 로고에 금성이라는 서체를 사용하였던 단독 로고였다가 1995년 LG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LG 로고로 통합하였다.
기업의 핵심가치를 표현하는 브랜드 슬로건으로 `Think New'(2005)는 LG그룹의 브랜드 슬로건이다. 지난 `생각의 힘을 믿습니다'(2004), `고객과 함께 LG와 함께'(2002), `밀레니엄 드림'(1999), `사랑해요 LG'(1995) 등의 브랜드슬로건의 유연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준다.
한편 LG전자는 '기술이 깊을수록 사랑입니다'라는 브랜드슬로건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부각시킨바있다.